달성의 마을을 잇는 이장들, 화합한마당에서 하나 되다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18 20:00:34
18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3회 이장화합한마당 개최
▲ 이장화합한마당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달성군은 18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이장과 초청내빈, 사회단체장 및 읍·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달성군 이장화합한마당’이 열렸다고 밝혔다.

달성군이장연합회(회장 이성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힘써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 간 소통과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장화합한마당은 각 마을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입장식, 모범이장 표창, 대회사와 축사,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장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에서는 이장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정을 나눴다. 읍·면별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과 유대를 다지고,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각자의 끼와 흥을 나누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달성군 9개 읍·면의 이장 333명은 군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마을의 불편․건의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마을 현안을 함께 살피며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성호 달성군이장연합회장은 “늘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내 일처럼 챙기며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서로 격려하고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을 살피고 군정과 주민을 이어주시는 이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화합한마당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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