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서울특별시의원,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정쟁 멈추고 안전 검증에 집중해야"
-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06-25 20:15:04
24일 제33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시공사 자진 신고로 서울시 시스템 작동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4일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 삼성역·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안전 검증에 집중할 때”라며 소모적인 책임 공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은 시공 과정의 오류와 품질관리 부실에 있다”면서도 “시공사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이는 서울시가 2022년부터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의 전 공정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도록 의무화한 안전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라며 “오류가 드러난 것 자체가 서울시의 사전 점검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후 서울시는 보고 즉시 현장 안전점검에 착수해 외부 전문가 자문과 19차례의 합동 점검을 거쳤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시는 올해 4월 보강방안을 확정해 기존 철근보다 두 배 이상 강한 강판으로 기둥을 보강했고, 기둥이 견디는 힘을 당초 설계기준보다 더 높였으며 이는 전문가 구조계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의하면 약 30억원의 보강 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하며, 지난 5월에는 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이 함께 보강방안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전문기관 용역에 착수했고, 6월부터 석 달간 정밀안전점검도 진행된다.
홍 의원은 그럼에도 일부에서 보고 시점을 둘러싼 공방만 되풀이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답은 단 하나, '안전합니다, 검증으로 확인했습니다'라는 명확한 답”이라며 “범인 잡기식의 책임 공방은 그 답을 단 하루도 앞당겨 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강공사가 충분한지 명확히 검증하고, 추후 시공과 감리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일부 언론을 비롯해서 오세훈 시장과 집행부를 길들이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문”이라며 “이제 선거도 마무리된 만큼,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은 더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검증, 그리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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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표 서울특별시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4일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 삼성역·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안전 검증에 집중할 때”라며 소모적인 책임 공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은 시공 과정의 오류와 품질관리 부실에 있다”면서도 “시공사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이는 서울시가 2022년부터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의 전 공정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도록 의무화한 안전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라며 “오류가 드러난 것 자체가 서울시의 사전 점검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후 서울시는 보고 즉시 현장 안전점검에 착수해 외부 전문가 자문과 19차례의 합동 점검을 거쳤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시는 올해 4월 보강방안을 확정해 기존 철근보다 두 배 이상 강한 강판으로 기둥을 보강했고, 기둥이 견디는 힘을 당초 설계기준보다 더 높였으며 이는 전문가 구조계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의하면 약 30억원의 보강 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하며, 지난 5월에는 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이 함께 보강방안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전문기관 용역에 착수했고, 6월부터 석 달간 정밀안전점검도 진행된다.
홍 의원은 그럼에도 일부에서 보고 시점을 둘러싼 공방만 되풀이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답은 단 하나, '안전합니다, 검증으로 확인했습니다'라는 명확한 답”이라며 “범인 잡기식의 책임 공방은 그 답을 단 하루도 앞당겨 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강공사가 충분한지 명확히 검증하고, 추후 시공과 감리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일부 언론을 비롯해서 오세훈 시장과 집행부를 길들이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문”이라며 “이제 선거도 마무리된 만큼,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은 더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검증, 그리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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