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농지 전수조사 ‘모범 지자체’ 화성특례시 현장 방문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6-11 20:30:03
송미령 장관, 특별정비기간 맞아 11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구장리 뜰 방문해 격려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 심층조사 파일럿 현장에서 드론 활용 조사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 특별정비기간을 맞아 관내 농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내에서 농지 전수조사 대상 면적(15,340ha)과 대상 필지(136,725필지)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청과 구청, 읍·면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행정 체계를 통해 모범적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기본조사 추진체계 및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될 심층조사를 위한 파일럿(시범) 조사 추진상황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후 2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장리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 일정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업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경기도 부지사, 화성특례시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처장이 참석했다. 또한, 실무를 담당하는 조사 공무원과 현장 조사원은 물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임차농과 농지 소유자, 마을 이장 등 농정 이해관계자 및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동참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세부 일정은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조사 시연 및 전수조사 현장 간담회로 시작됐으며, 이어 구장리 뜰(농지)로 자리를 옮겨 심층조사 준비를 위한 파일럿 조사 현장 시연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와 시연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지 전수조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일선 현장에서의 원활한 조사를 위한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전문 조직 구성의 필요성 등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농식품부에 적극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농지 조사 대상을 보유한 만큼, 올바른 농지 이용 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장관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농지 관리를 위해서는 일선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여줄 전담 인력과 조직 확충이 체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가장 정확하고 투명한 농지 전수조사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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