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철도 현장 찾아 안전관리 직접 점검
-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9-16 20:30:12
직접 KTX 첨승해 운행 현장도 살펴…“철도 노동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6일 한국철도공사 수서역을 방문해 KTX·SRT 통합운행과 관련한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KTX·SRT 통합과 관련해 철도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날 김영훈 장관은 한국철도공사 경영진과의 면담, 현장점검 및 노동자 의견 청취, KTX 첨승 등을 통해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두루 살펴봤다.
먼저 경영진 면담에서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로부터 KTX·SRT 통합운행 현황과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과정에서의 주요 위험요인과 기관사·승무원 등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철도 안전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라며, “국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이 10여 년에 걸친 민영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라면서, “이번 통합이 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레일의 노력으로 선로 점검·보수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은 이행되고 있으나, 이번 의왕역 사고를 야기한 입환 작업에 대해서는 아직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무선제어 입환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전까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면담에 이어 노동자 휴게실과 관제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휴게실에서는 교대근무자들의 휴식 여건을 살펴보고, 관제실에서는 안전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전 9시 20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오송행 KTX에 첨승해 실제 열차 운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도 안전 운행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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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6일 한국철도공사 수서역을 방문해 KTX·SRT 통합운행과 관련한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KTX·SRT 통합과 관련해 철도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이날 김영훈 장관은 한국철도공사 경영진과의 면담, 현장점검 및 노동자 의견 청취, KTX 첨승 등을 통해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두루 살펴봤다.
먼저 경영진 면담에서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로부터 KTX·SRT 통합운행 현황과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과정에서의 주요 위험요인과 기관사·승무원 등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철도 안전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라며, “국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이 10여 년에 걸친 민영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라면서, “이번 통합이 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레일의 노력으로 선로 점검·보수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은 이행되고 있으나, 이번 의왕역 사고를 야기한 입환 작업에 대해서는 아직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무선제어 입환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전까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면담에 이어 노동자 휴게실과 관제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휴게실에서는 교대근무자들의 휴식 여건을 살펴보고, 관제실에서는 안전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전 9시 20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오송행 KTX에 첨승해 실제 열차 운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도 안전 운행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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