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기업들 ‘바이오 USA’ 집결한다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6-15 21:06:09
22일부터 생산능력, 차세대 핵심 파이프라인 공개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바이오·제약 회사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바이오USA)에 집결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오는 22~25(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사명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전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단독 전시부스에는 방문객 교류를 위한 라운지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를 위한 프라이빗 미팅룸이 마련된다.

 

회사 비전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주요 생산 모달리티인 ADC(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롯데바이오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1공장의 생산 공정과 층별 구조, 핵심 설비 소개를 통해 대규모 상업생산 역량과 고객 맞춤형 제조 경쟁력을 알릴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 역시 전시장 메인 위치에 140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수주 확대에 나선다.

 

부스에는 초대형 LED 월을 상단에 설치해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CRDMO 기반의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전반을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다양한 세션 발표를 통해 글로벌 CDMO 생산능력 홍보 및 사업 확장 전략을 적극 알리며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170여개의 배너를 샌디에이고 공항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인 '하버 드라이브' 및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설치하고, 전시장 메인 로비에는 총 4군데의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오스코텍은 차세대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내성항암제와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를, 온코닉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 성과와 차세대 팬튜머(다암종) 항암제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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