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동조합 조업 복귀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5-06 21:10:10
준법투쟁 전환.. 연장근무 휴일근무 거부

1대 1 면담 노조측 녹취록 공개로 취소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조업에 복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총파업을 마치고 6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며 준법투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대신 GMP 환경에 맞춰 안전작업 등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 측은 지난 4일과 지난달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면담이 이뤄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이날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은 11 미팅을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측은 전날 이루어진 노사 간의 사전 통화에 대한 내용과 녹취록을 노조 측에서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해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기가 어렵다고 판단, 취소 통보를 했다.

 

8일 예정된 노사정 3자간 면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파업 기간 중 품질 담당자가 아님에도 생산 현장에 출입해 공정을 감시하는 등 일부 노조원이 업무를 방해했다며 형사고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접근권한이 있는 조합원이 쟁의상황에서 노조의 지침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패트롤과 동일한 적법한 조합활동"이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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