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남양주시 인수위, 시정 업무보고회 돌입…‘시민주권·자족도시’ 밑그림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6-15 21:40:02
26일까지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공개 방식으로 진행
▲ 15일 ‘시민 보고회’ 방식으로 진행된 민선 9기 남양주시 시민주권위원회 첫 업무보고회 전경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민선 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가 1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 업무보고회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보고회’ 방식으로 마련된 첫날 행사에는 최현덕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등 12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기획조정실과 재정경제국이 참여한 첫 보고회에서는 행정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자립형 AI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이 집중 논의됐다.

시민주권위는 첨단 기술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지역화폐 15% 캐시백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대책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실무 공무원까지 한자리에 모여 시정 전반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대규모 보고회 방식이 매우 신선하고 이례적”이라며 “시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민선 9기의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 공무원은 “부서 간 경계를 넘어 대규모로 소통해보니 시정 혁신의 필요성이 크게 와닿았다”며 “당선인의 철학에 발맞춰 시민 체감형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현덕 당선인은 복합적인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해소하고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주권시대에 걸맞게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또한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위는 오는 26일까지 부서별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주요 공약 과제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방침이다.

최현덕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꼼꼼히 다듬어 시정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립하는 첫 단추”라며 “보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피드백을 받아 시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출범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모든 권한과 결과물은 결국 시민의 것인 만큼, 제안되는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민선 9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주권위는 오는 16일 업무보고부터 유튜브 ‘최현덕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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