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 16년째 제자리걸음 신림~봉천터널 공사 지연 강력 지적
-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09-07 11:10:10
2공구 공사 중단으로 연간 약 5억원의 간접비 발생, 안정적 재원 확보와 철저한 안전관리 촉구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의 심각한 사업 부진을 지적하며, 2031년 개통 목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정관리과 적극적인 재원 투입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관악구 신림동 시흥IC에서 봉천동 관악JCT를 연결하는 총연장 5.58㎞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로, 관악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10월 착공했다.
그러나 당초 2017년 12월로 예정됐던 준공 시점은 2020년, 2023년, 2026년으로 거듭 연기된 데 이어 현재는 203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는 당초 계획보다 무려 14년이나 늦어진 것으로 현재 목표대로 개통되더라도 착공부터 개통까지 총 21년이 소요되는 장기 공사이다.
공 의원은 “관악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착공한 핵심 도로 사업이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정률 47%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당초 2017년이었던 준공 목표가 2031년 12월로 미뤄진 것은 오랜 기간 교통 불편을 감수해 온 관악구 주민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의원은 1공구 진출입구 위치 미확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2공구 작업까지 중지되어 매년 약 5억 원의 간접비가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터널 시설물의 누수와 균열 등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사 재개 전까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 진출입로 위치를 두고 지역 주민과 관할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어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하며, “본격적으로 진출입구 공사가 시행되면 대규모 재정 투입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서와 협의해 소요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2031년 12월 개통 목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공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서울시는 사업 지연의 책임을 더 이상 민원이나 설계변경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공정관리대책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2031년 개통 약속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다만 개통 시점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공사 추진으로 안전과 품질이 저하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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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33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질의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4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의 심각한 사업 부진을 지적하며, 2031년 개통 목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정관리과 적극적인 재원 투입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관악구 신림동 시흥IC에서 봉천동 관악JCT를 연결하는 총연장 5.58㎞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로, 관악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10월 착공했다.
그러나 당초 2017년 12월로 예정됐던 준공 시점은 2020년, 2023년, 2026년으로 거듭 연기된 데 이어 현재는 203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는 당초 계획보다 무려 14년이나 늦어진 것으로 현재 목표대로 개통되더라도 착공부터 개통까지 총 21년이 소요되는 장기 공사이다.
공 의원은 “관악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착공한 핵심 도로 사업이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정률 47%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당초 2017년이었던 준공 목표가 2031년 12월로 미뤄진 것은 오랜 기간 교통 불편을 감수해 온 관악구 주민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 의원은 1공구 진출입구 위치 미확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2공구 작업까지 중지되어 매년 약 5억 원의 간접비가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터널 시설물의 누수와 균열 등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사 재개 전까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 진출입로 위치를 두고 지역 주민과 관할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어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하며, “본격적으로 진출입구 공사가 시행되면 대규모 재정 투입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서와 협의해 소요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2031년 12월 개통 목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공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서울시는 사업 지연의 책임을 더 이상 민원이나 설계변경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공정관리대책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2031년 개통 약속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다만 개통 시점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공사 추진으로 안전과 품질이 저하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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