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한-베트남 정상외교 성과 후속으로 양국 에너지 협력 구체화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8-27 12:10:47
김성환 장관, 올해 4월 한-베트남 정상외교 후속 이행으로 전력망, 재생에너지, 원전 등 양국의 실질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 기후에너지환경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김성환 장관이 레 만 훙(Le Manh Hu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나 올해 4월 정상외교 후속으로 한-베트남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와 송‧배전망 확충,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원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전력 기반시설 확충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김성환 장관은 우리나라가 축적한 전력망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기반시설 분야의 공동사업 가능성을 살펴보고, 재생에너지 정책‧제도 및 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원전 개발‧운영과 인력 양성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쳐 양국이 함께할 수 있는 분야도 모색한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이자 아세안 지역의 핵심 에너지 협력국”이라며, “지난 4월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양국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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