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정책 공유 요청에 응답한다”…세계은행 등 협력 통해 우수정책 확산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5-28 13:20:12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 요청으로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등 9개국 135명에 정책 공유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우수 정책 교류에 세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다자개발은행(MDB)의 요청으로 진행한 '우수정책 공유 프로그램'과 시-MDB 협력 추진 중인 '서울 ODA 챌린지'의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총 12개국 공무원 및 MDB 관계자 등 15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자개발은행(MDB)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해외도시의 서울시 정책 공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20회 934명에서 2025년 37회 1,201명으로 개최 횟수와 참석 규모 모두 크게 늘었다.
‘다자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은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제금융기구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저리 차관,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MDB로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있다.
올해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관광, 디지털 및 첨단교통 등을 주제로 총 5회의 정책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9개국(네팔,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튀니지, 필리핀) 공무원 등 135명이 직접 서울의 정책 현장을 다녀갔으며, 서울의 우수사례가 향후 자국의 정책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은행(WB)의 요청으로 진행된 서울시 정책 공유 프로그램은 2월과 5월 총 3회로,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온 공무원들과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더 맑은 서울 2030’ 및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정책 관련 발표를 듣고 보건환경연구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현장을 방문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서울의 디지털 및 첨단교통 정책 등에 관심을 보이며 2월과 5월 총 2회에 걸쳐 정책 공유를 요청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서울시의 정책발표 청취와 함께 TOPIS(서울시 교통상황실)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등 시설을 견학하며, 자국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모범사례로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ODA 챌린지’ 통해 시 우수 정책 확산…25년도 선정 3개국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도 진행'
한편, 서울시는 우수 정책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울 ODA 챌린지'사업도 MDB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협력해 ▴콜롬비아 보고타 ▴몰디브 말레 ▴브라질 니테로이 총 3개의 ODA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통, 스마트시티, 상하수도 등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확산하고자 49개국 87개 도시․기관을 대상으로 128건의 ODA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부터 직접 市 재원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울 ODA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市 ODA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지원도시 선정시 해당 도시와 MDB와 협업 관계를 고려하고 있다.
시는 ‘서울 ODA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3개 도시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도 5월에 진행했다. 그 중 콜롬비아 보고타시 방문단은 5월 11일부터 5일간, 몰디브 말레와 브라질 니테로이 방문단은 5월 18일부터 5일간 시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보고타시 방문단) 보고타시의 교통관리운영과장 등 공무원 총 6명은 남산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지점과 도심교통관리지역 등 현장을 견학하고, 서울교통 정책에 대한 심화교육도 받았다.
(말레와 니테로이 방문단) 두 도시의 공무원 총 13명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현장과 TOPIS·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등을 방문하고 교통·도시안전 관련 특강도 청취했다. Zuhurulla Siyaad 몰디브 재정기획부 국토계획및도시개발 총국장은 “이번 연수가 서울의 선진정책을 직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서울시의 ODA 기술지원 사업이 자국 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자체 재정 또는 MDB 차관 등을 활용한 본사업 연계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서울시는 교통, 환경, 관광, 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정책 경험을 해외도시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MDB와 협력해 해외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서울의 글로벌 동행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
| ▲ 세계은행 방문단 - 서울시 대기질 정책 공유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우수 정책 교류에 세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다자개발은행(MDB)의 요청으로 진행한 '우수정책 공유 프로그램'과 시-MDB 협력 추진 중인 '서울 ODA 챌린지'의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총 12개국 공무원 및 MDB 관계자 등 15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자개발은행(MDB)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해외도시의 서울시 정책 공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20회 934명에서 2025년 37회 1,201명으로 개최 횟수와 참석 규모 모두 크게 늘었다.
‘다자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은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제금융기구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저리 차관,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MDB로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있다.
올해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관광, 디지털 및 첨단교통 등을 주제로 총 5회의 정책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9개국(네팔,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튀니지, 필리핀) 공무원 등 135명이 직접 서울의 정책 현장을 다녀갔으며, 서울의 우수사례가 향후 자국의 정책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은행(WB)의 요청으로 진행된 서울시 정책 공유 프로그램은 2월과 5월 총 3회로,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온 공무원들과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더 맑은 서울 2030’ 및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정책 관련 발표를 듣고 보건환경연구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현장을 방문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서울의 디지털 및 첨단교통 정책 등에 관심을 보이며 2월과 5월 총 2회에 걸쳐 정책 공유를 요청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서울시의 정책발표 청취와 함께 TOPIS(서울시 교통상황실)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등 시설을 견학하며, 자국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모범사례로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ODA 챌린지’ 통해 시 우수 정책 확산…25년도 선정 3개국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도 진행'
한편, 서울시는 우수 정책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울 ODA 챌린지'사업도 MDB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협력해 ▴콜롬비아 보고타 ▴몰디브 말레 ▴브라질 니테로이 총 3개의 ODA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통, 스마트시티, 상하수도 등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확산하고자 49개국 87개 도시․기관을 대상으로 128건의 ODA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부터 직접 市 재원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울 ODA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市 ODA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지원도시 선정시 해당 도시와 MDB와 협업 관계를 고려하고 있다.
시는 ‘서울 ODA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3개 도시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도 5월에 진행했다. 그 중 콜롬비아 보고타시 방문단은 5월 11일부터 5일간, 몰디브 말레와 브라질 니테로이 방문단은 5월 18일부터 5일간 시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보고타시 방문단) 보고타시의 교통관리운영과장 등 공무원 총 6명은 남산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지점과 도심교통관리지역 등 현장을 견학하고, 서울교통 정책에 대한 심화교육도 받았다.
(말레와 니테로이 방문단) 두 도시의 공무원 총 13명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현장과 TOPIS·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등을 방문하고 교통·도시안전 관련 특강도 청취했다. Zuhurulla Siyaad 몰디브 재정기획부 국토계획및도시개발 총국장은 “이번 연수가 서울의 선진정책을 직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서울시의 ODA 기술지원 사업이 자국 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자체 재정 또는 MDB 차관 등을 활용한 본사업 연계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서울시는 교통, 환경, 관광, 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정책 경험을 해외도시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MDB와 협력해 해외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서울의 글로벌 동행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