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역에 활력을, 경제에 온기를! '2026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개최

경제 / 최준석 기자 / 2026-09-17 15:10:38
행안부, 9월 17일∼18일 강릉서 ‘지방공공기관의 날’과 연계해 대규모 개최
▲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7)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지방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를 9월 17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연다.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우수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알리고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와 연계해 9월 17일(목)부터 9월 18일(금)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

'' 200여 개 기관 참여, 사회연대·균형발전·재난안전 등 핵심 정책 공유

박람회 기간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지방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전시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우수 성과를 널리 알린다.

특히, 올해는 주요 정책 주제에 맞춰 ▲ 사회연대 공동 성장(햇빛소득마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자리, 마을기업·청년 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 관련 정책), ▲ 지역 주도 균형발전(지방소멸·인구 감소 대응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등), ▲ 재난안전 예방·대응(하천·계곡 정비, 안전 점검 등 재난안전 관련 정책) 등 핵심 정책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각 기관 및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 지방자치경영대전·지방공공기관 유공 시상 및 우수 사례 전국 확산

한편, 행사 첫날인 9월 17일(목) 오전 11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및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유공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민생 안정, ▲지역 활력 제고, ▲지역 청년 지원, ▲지역특화 자원 개발(농축산물, 문화관광, 지역개발, 환경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에 시상이 이뤄진다. 대통령 표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부산광역시 수영구, 경상남도 진주시가 받는다.

해남군(지역특화 자원개발-환경 관리 분야)은 이동식 폐스티로폼 압축기를 운용해 해양쓰레기를 자원화함으로써 약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했다. 부산 수영구(지역특화 자원개발-문화관광 분야)는 전국 최초의 야간 관광도시로 광안리 상설 드론·레이저쇼를 펼쳐 26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며 지역 활력에 기여했다. 경남 진주시(민생 안정 분야)는 광역 환승할인 플랫폼 구축과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으로 이용객을 246만 명 늘리고 교통비 82억 원을 절감해 민생 안정에 앞장섰다.

이어, 지방공공기관의 날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개발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기관 대통령 표창은 충남콘텐츠진흥원, 경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수상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대규모 투자조합 결성을 주도해 지역 기업의 만성적 자금난 해소에 앞장섰다. 경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이 부족한 스타트업·중소기업에 고비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인공지능 학습·추론 기능) 및 NPU(신경망처리장치, 인공지능 연산 기능)를 지원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검증 기반(테스트 베드)을 제공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조례 개정을 유도해 소상공인 보증 한도와 이차보전율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유공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국민포장을, 조유섭 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장충모 사장은 국방부와 협업해 전라남도 최초 공공주도 영광약수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조유섭 전 본부장은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신장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혁신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 및 지방공공기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주택 공급 지원사업 확대 방안과 2027년 경영평가 방향 등 정책 설명이 이어진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정부, 지방공공기관이 긴밀히 연대해 지역경제의 가치를 키우고 주민이 체감하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혁신 사례들을 전국으로 널리 공유하고 적극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경제에 온기를’ 줄 수 있는 마중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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