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수형 의원, “청년의 도전, 전북의 미래산업 된다”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4 1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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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수형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수형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인재육성 및 도전 지원 조례안’이 제4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의 제1호 조례안은 전북의 미래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기존 청년정책과 산업육성 정책이 각각 추진되는 한계를 보완해 청년과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데 있다.
조례안에는 청년 미래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근거를 담았다. 또한 인공지능(AI), 피지컬AI, 로봇,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교육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현장실습·인턴십 및 청년 연구자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한다. 전문교육 수강료와 자격 취득 비용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박람회 참가, 해외연수 및 글로벌 현장체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과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산업 분야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매칭과 채용연계형 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산업현장 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미래산업 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문화·생활안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교육→일경험→취업·창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도내 시·군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정책에 청년정책을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수형 의원은 “미래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며 “이번 조례가 청년들이 전북에서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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