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경상남도의원, “폭염 대응 재난구호 지원사업, 전 시ㆍ군으로 확대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07 16:45:35
폭염 대응 재난구호..창원ㆍ밀양ㆍ거제ㆍ함안 4개 시ㆍ군만 지원
▲ 이종호 경상남도의원, “폭염 대응 재난구호 지원사업, 전 시ㆍ군으로 확대해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이종호(더불어민주당, 김해2) 도의원은 7일 제436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폭염 대응 재난구호지원사업의 사업대상지를 전 시ㆍ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3회 추경안에는 폭염 대응 재난구호지원사업비로 5천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지난 8월 5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응 재난구호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이 교부되면서 반영된 예산으로 도내 4개 시ㆍ군에 냉방비 및 냉방물품 구입비 등이 지원됐다.

이 의원은 “폭염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일상적 재난이 되고 있는데, 사업대상지는 창원ㆍ밀양ㆍ거제ㆍ함안 4곳에만 그치고 있다”며 “도내 곳곳에는 올해 일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때 발효되는 폭염중대경보와 가뭄 위기단계인 ‘경계’가 발령됐으며, 지난 8월 12일에는 경남 가뭄 대응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경남 도민이 322명으로 전국에서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많았다”며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 밀집지역은 폭염 대응 지원사업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적인 재난이 되고 있는 만큼, 경상남도는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폭염 대응 재난구호 지원사업이 전 시ㆍ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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