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정쌍학 도의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개통 환영 “열차-버스-열차 환승 불편 최소화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26 16:50:14
2027년 4월 1일 목표…배차·운임·통합승차권 등 이용자 대책 촉구
▲ 경남도의회 정쌍학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정쌍학(국민의힘, 창원 10) 도의원은 26일 정부가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2027년 4월 1일 부분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6년 넘게 이어진 도민의 기다림에 마침내 현실적인 출구가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정부는 공사가 완료된 마산역~강서금호역과 사상역~부전역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미개통 구간인 강서금호역~사상역 약 3.35㎞는 셔틀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열차에는 ITX-마음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개통 날짜만이 아니라 언제 열차를 타고, 얼마를 내며, 환승을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운행계획”이라며 “열차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열차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환승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차와 셔틀버스의 배차 연계, 환승 대기시간 단축, 통합승차권 도입, 환승 추가요금 방지와 교통약자 이동대책 등을 개통 전에 확정해 도민에게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장기 표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2024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터널 붕괴 사고 이후 복구와 안전검증 지연, 피난연결통로와 추가 지반조사 문제를 점검했다.

2025년 1월 업무보고에서는 부분개통 협의와 ITX-마음 투입, 운행 간격·운임 등을 질의했고, 같은 해 6월 결산심사에서는 승강장안전문 교체와 복구공사 지연, 소송 및 사업비 부담 문제까지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결산심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안전한 부분개통 방안이 정부의 공식 추진 일정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다만 정 의원은 전 구간 개통 시점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가 정확한 목표시점과 잔여공사 로드맵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궤도 시공오차 보완과 전 구간 조사, 승강장안전문 교체 및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 절차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2027년 4월 1일은 또 하나의 목표일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부분개통이 전 구간 개통을 늦추는 명분이 되지 않도록 건설소방위원장으로서 안전과 이용 편의, 개통 일정을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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