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WHO 인정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협력센터’ 지정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9-02 21:05:30
세계 최초.. 회원국 규제 당국자 교육 제공, 프로그램 및 방법 개발 참여

 

 

WHO 협력센터 지정 합의서 [표제지] 출처. 식약처 홈페이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기능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와 그간 국제 무대에서 보여진 글로벌 규제 외교 리더십과 함께 의료제품 분야에서의 규제역량 강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WHO 우선 순위 등에 맞춰 글로벌 각국의 규제시스템 강화를 위해 WHO 회원국 규제 당국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규제 역량을 증진하는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WHO 회원국 규제기관의 의약품 및 백신의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방법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는 올해 11월에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WHO와의 협력 의제가 포함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협력센터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WHO"새로운 협력센터 GHC는 대한민국의 풍부한 규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지원을 확대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서 규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라며 지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은 GHC가 글로벌 규제시스템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WHO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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