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원영숙의원“센텀·재송 잇는 녹색보행축 조성해야”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01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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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은 1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경찰서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경찰서 뒤편 철도 완충부지를 활용해 센텀시티와 재송동을 연결하는 ‘녹색보행축’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경찰서 신청사가 들어서면서 재송동 일원이 새로운 행정 중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게 될 공공시설이 조성되는 지금이 주변 보행환경까지 함께 개선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이 주목한 곳은 해운대경찰서 신청사 뒤편 재송동 985-9번지 일원의 철도 완충부지다.
현재 이 일대는 센텀센시빌 아파트 주변에 약 415m의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고 센텀역 일원에는 동해선 포인트숲 등 녹지와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경찰서 뒤편 철도부지로 인해 보행축이 중간에서 단절되어 있다.
원 의원은 “불과 수십 미터만 연결하면 기존 보행로와 녹지공간을 하나로 이을 수 있다”며 “재송동과 우동 주민뿐만 아니라 센텀시티를 오가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부지가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하는 철도부지라는 점이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원 의원은 “해운대구가 먼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선다면 이곳은 단순한 연결통로를 넘어 센텀시티와 재송동을 잇는 생활권 녹색보행축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 사업이 더 이상 철도부지의 소유권 문제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추진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해운대구가 국가철도공단, 부산시, 해운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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